코엑스(대표 이동원)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의 스마트 그린 MICE산업 육성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뉴노멀 MICE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서울의 MICE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자 스마트 그린 MICE 시스템과 지표 개발 및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코엑스는 지난 2000년 이후 자체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해 건물관리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및 다양한 국제 친환경 인증 등을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는 MICE 산업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을 접목, 스마트 그린 MICE 운영을 위한 투자를 추진해 왔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친환경 마이스테크(MICE-TECH) 기업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관광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스마트 그린 MICE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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