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전 직원 연봉 일괄 400만 원 인상 등 각종 직원 보상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상 정책은 그동안 회사의 발전과 함께 한 모든 직원에게 실질적인 보상 제공과 추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제공하고자 결정됐다. 정책 내용은 ▲일괄 연봉 인상 ▲ 전 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현금성 복지포인트 100% 인상 지급 ▲원격(재택)근무를 위한 장비 지급과 공용 오피스 제공 등이다.
회사는 직급과 직책에 차등 없이 전 직원 대상으로 연봉을 일괄 400만 원 인상하며, 다음 달부터 연봉 인상분이 반영된 급여를 지급한다.
회사의 성장을 이끌 직원들의 미래 기여에 대한 사전 보상으로 전 직원에게 평균 1천만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해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몰이나 일상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도 다음달부터 기존에서 100%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이 밖에도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며 자택에서도 능률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업무 장비를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원격근무 중 사무실 출근이 필요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서울 서초동 사옥 3개 층의 지정좌석제 운영을 폐지하고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공용 오피스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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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회사의 발전과 성장에 함께 한 모든 직원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보상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정책 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직원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보상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상 정책은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사업 전문 자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 전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