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배틀로얄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 더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의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 '사운드웨이브' 시리즈를 발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픽게임즈는 오는 10월 1일 이집트 아티스트 모하메드 하마키의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톤즈앤아이, 브라질 래퍼 에미치다, 일본의 팝 아티스트 겸 음악 프로듀서 호시노 겐, 말리의 나카무라 아야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 진행되는 모하메드 하마키의 공연에서 이용자는 게임 내 전용 공연장으로 점프해 자리를 잡고 공연을 지켜보거나 픽처인픽처 모드를 통해 배틀로얄 모드를 플레이하면서 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더버지는 이번 시도가 포트나이트를 게임 그 이상의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에픽게임즈의 목표가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용자가 음악을 듣기 위해 다른 앱으로 전환하지 않고 픽처인픽처 기능을 통해 음악을 위해 포트나이트 세계 안에 머무를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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