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루틀레스 스튜디오(대표 박현재)가 개발한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8DOORS: Arum’s Afterlife Adventure)’을 글로벌 온라인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딸이 진실을 파헤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저승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담았으며, 한국적인 소재와 흰색, 붉은색, 검은색 3가지 색상만을 활용해 동양적인 색채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사망여각은 총 9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으며 14종의 보스, 7종의 히든 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색 있는 무기 7종을 포함한 우렁각시, 콩쥐팥쥐 등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몬스터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플레이에 따라 총 3가지 버전의 엔딩도 경험할 수 있다.
사망여각의 판매가는 2만1천원이며,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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