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네츄럴(대표 박상원, 박정수)은 2021년도 하반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 및 판매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주관사업이다. 1인 기업부터 스타트업, 중소기업까지 양질의 데이터나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데이터가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매, 가공서비스를 전문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데이터 구매의 경우 최대 1천800만원이 지원되며, 일반 데이터 가공의 경우 최대 4천500만원, AI 데이터 가공은 최대 7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딥네츄럴은 2019년 데이터 구축 베타 서비스 시작 후 IT와 금융, 연구 분야 등 70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 및 연구소와 데이터 수집 및 가공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4년 연속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왔으며, 2021년에는 데이터 판매기업으로도 선정돼 가공과 판매를 아우르는 종합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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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품질 인공지능 데이터 생산은 우수한 가공 인력 활용과 효율적인 가공 프로세스 정립이 필수적이다. 딥네츄럴은 자사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레이블러'에 12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데이터 특성에 따라 가공 소요 시간과 오류율을 줄이는 AI 비서 '프라이데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필요와 프로젝트의 속성에 따라 내부 전문 인력이 밀착하여 전문적인 품질 관리가 이뤄지는 것 역시 특장점이다.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는 "딥네츄럴은 크라우드소싱과 최신 AI 기술을 가공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여 고품질 AI 데이터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써 국내 기업의 데이터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가적인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