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박성하)는 녹십자홀딩스(GC)와 ‘AI 기반 종합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념정의(Po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녹십자홀딩스 산하 계열사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분석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양사는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표준 의료데이터를 분석 및 매핑하고, 국내외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AI 융합 분석 활동 등을 수행한다.
![](https://image.zdnet.co.kr/2020/04/07/firstblood_cXeFyhpCc.jpg)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은 별도 개발 환경 구축 없이도 현장 실무자가 쉽고 빠르게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언제든 필요한 AI∙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패키지 플랫폼이다.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하면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고객이 보유한 기존 시스템 환경과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환경을 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국내외 최신 디지털 기술과 솔루션을 바로 도입∙활용할 수도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녹십자홀딩스 산하 전 계열사 대상 디지털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각 사의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및 서비스 솔루션 개발에 있어 긴밀히 협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SK㈜ C&C, 강원도 청소년 생태시민 양성 교육 실시2021.08.31
- SK㈜ C&C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 식약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 획득2021.08.29
- SK㈜ C&C, 스노우플레이크와 AI·데이터 플랫폼 연동 ‘맞손’2021.08.26
- SK㈜ C&C, MS 애저 클라우드 공인 자격 획득2021.07.19
녹십자홀딩스(GC)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실 이진천 상무는 "국내외 의료 빅데이터와 DT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의 강화형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이번 PoC는 녹십자홀딩스 그룹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및 사업 개발 역량을 크게 높여나갈 첫 출발점”이라며 “백신과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중추 역할을 하는 녹십자홀딩스 그룹이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함께 하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