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27일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 캠프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게임 캠프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오는 10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게임 개발자들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처음 개최된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 캠프는 ‘비범한 인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를 기반하여 참가자들에게 교육과 영감을 선사하고 이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게임 캠프 코리아는 매주 워크숍과 함께 멘토십 기회를 제공하며, 게임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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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여 진행되는 이번 게임 캠프 코리아는 게임 디자인, 마케팅 등 게임 개발에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며, 참가자가 궁금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 1회 강의로 총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교육과정 대부분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참가자는 판교에 위치한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현장 참석 또는 온라인 비대면 강의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