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가 미국의 15분의 1 수준이며, 이스라엘과 비교하면 30배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는 253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신 접종 주요국들은 ▲이스라엘 6천83명 ▲미국 3천74명으로 ▲영국 2천991명 ▲독일 775명 ▲프랑스 733명 ▲일본은 325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도 우리나라는 0.9명으로 다른 나라보다 현저히 낮았다. ▲미국 39명 ▲영국 14.8명 ▲이스라엘은 13.7명 ▲프랑스 6.4명 ▲독일 4.2명 ▲일본 3.3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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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방대본은 여러 국가에서 아직 높은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인 반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지난주에 비해 감소한 상황이며,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 발생이 감소했다. 13일∼19일 기간 동안 전 세계 신규환자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367만 명으로, 전주의 400만 명에 비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