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가 2018년 신설한 사업이다. 올 9월 현재 107개 운영기업(대기업 20개, 중견기업 16개, 중소기업 55개, 공기업 16개)과 499개 사내벤처팀(분사기업)을 지원했다. 창업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올해 예산은 200억원이다.
올 상반기에 교보생명, 바른손 등 6곳이 운영기업에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공모에서 15개사 내외를 추가로 선정한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내부 역량을 통해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 기업을 자체 발굴해 중기부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사내벤처팀(분사기업)을 평가 및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액셀러레이터 매칭 등 후속 사업화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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