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신한금융그룹과 17일 '보이스피싱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방송하고, 매주 코너를 편성해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검거사례 등을 전국의 청취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부와 운전면허시험장 내 모니터에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영상과 포스터 등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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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및 ATM, 신한카드의 '신한 My Car' 플랫폼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하며, 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전화금융사기와 교통사고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며,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