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9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모드인 ‘에일리언 하자드 모드’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해당 모드는 맵의 일부 장소가 외계 생물에게 잠식돼 생명 장벽이 펼쳐지며, 장벽 내에서 이용자의 체력이 천천히 회복된다. 파밍 가능한 ‘나노 코어’는 전투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모드는 클래식 테마 모드 중 선택할 수 있고, 에란겔을 시작으로 사녹과 리빅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에란겔 맵의 ‘에일리언 하자드 모드’에 한해 셀 매트릭스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셀 매트릭스는 하늘에 떠 있는 비행선으로, 맵에 분포된 셀을 통해 탑승 가능하다. 셀 매트릭스에서는 세 번의 부활 기회가 있으며, 랜덤 무기로 전투하게 된다. 셀 매트릭스 내 적이나 외계 생명에 감염된 로봇을 처치하면 나노 코어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클래식 모드의 기능 추가 및 개선도 이루어졌다. 차량 데미지가 부분별로 차등 적용되며, 전력 질주 감도 옵션이 추가되고, 앉기 및 엎드리기 버튼 기능이 개선됐다. 스코프의 초점 거리 조절 및 조준 기능이 개선됐으며, 미니맵 비행 경로 다시 보기도 가능해졌다. 추가로 난이도를 쉬움, 일반으로 나눠 AI와 이용자가 대결을 펼치는 ‘AI 대전 모드’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AI 대전 모드’는 리빅 맵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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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로얄패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시즌3(RP M3)에는 포테이토 몬스터 세트, 양배추 수류탄, 트로피카나 비행기 스킨 등 셰프 컨셉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