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중기부, 소상공인 돕는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입점 작가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 예정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9/13 09:01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기부에서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수수료 할인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

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의 민간 운영사로 선정된 아이디어스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으로 단독 쇼룸이나 체험 매장 운영이 어려운 소공인을 위한 전시·체험 위주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구축할 예정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작가는 아이디어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지원 가능하다.

아이디어스

아이디어스는 10월에 인사동 쌈지길과 11월 서교동(홍대)에 1297㎡ 규모의 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하고 최대 1천100여명의 소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사동 스토어는 온오프라인(O2O) 연계로 소공인들의 작품 전시와 체험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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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디어스는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컨설팅, 공유 작업 공간,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큰 사업에 아이디어스를 선정해 준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고 나아가 수공예 시장을 알리는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