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첫 퍼블리싱 게임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 공개

에픽게임즈 퍼블리싱, 최대 100%까지 프로젝트 비용 지원, 50:50 수익 분배 제공

게임입력 :2021/09/10 11:49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퍼블리싱의 첫 번째 게임인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 및 2개의 확장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 퍼블리싱은 기존의 개발사/퍼블리셔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개발사 친화적인 조건을 제시해 개발사가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퍼블리싱 모델이다.

에픽게임즈 퍼블리싱을 통해 개발사는 ‘완전한 창작의 자유와 소유권’을 보유한 상황에서 게임을 개발하게 되며, 프로젝트에 필요한 비용 역시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50:50 수익 분배’를 통해 개발사는 모든 비용이 회수된 시점부터 전체 수익의 최소 50%를 확보하게 된다.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는 원작을 개발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시네마틱, 텍스처, 캐릭터 모델링, 최대 60fps의 4k 해상도 지원 등 차세대 콘솔 기기의 성능에 맞춘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더해 2개의 확장팩 더 시그널과 더 라이터도 함께 출시된다. PC에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10일부터 사전구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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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심장을 전율케 하는 시퀀스가 뛰어난 TV 시리즈 스타일의 액션 게임으로, 2010년 Xbox 360으로 처음 출시됐다. 출시 이래 미스터리에 깊게 빠져들게 만드는 기묘하고도 얽히고설킨 줄거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사 친화적 멀티플랫폼 퍼블리싱인 에픽게임즈 퍼블리싱을 발표한 이래 에픽게임즈는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준비해왔으며, 그 첫 번째 결실로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에픽게임즈 퍼블리싱을 통해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