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단지, 이제는 ‘스마트그린’이다

산단공·산경련, 8일부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 내 '산업단지 특별관' 전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9/08 19:40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거점인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려는 노력과 성과를 담은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산업단지 특별관’을 설치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을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노력과 성과를 알린다.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전시회로 산업단지 특별관에는 스마트 제조기술을 보유하거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공정혁신을 추진 중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71개사가 참여했다.

김기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산업단지 특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은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에 발맞춰 산업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여가는 산단 입주기업들의 제품과 성과 등을 선보였다.

특별관에는 스마트그린산단 홍보관도 마련돼 정부와 산단공이 산업단지 혁신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현황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7개 산업단지 별 사업전략과 추진현황, 우수 사례가 전시됐다.

전국 22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연합 단체인 산경련도 홍보관을 설치하고 조직 소개와 함께 산업단지 대표 경제단체로서 그간 활동상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회원사 기업 소개와 우수 제품도 전시했다.

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방향과 발전과제를 모색하는 콘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산단공은 8일 E5홀에서 ‘스마트그린산단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1 산업입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기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과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진덕수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감사(왼쪽부터)가 윤리헌장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은 경제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산업단지와 기업의 대응과제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 거점으로 산업단지의 미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산업입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산업단지의 B2B 지원플랫폼 ▲산업단지 친환경·탄소중립 등 3개의 주제별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한정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팀장이 ‘스마트그린산단 전략을 통한 한국형 뉴딜 추진방안’을 주제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추진성과와 발전과제를 제시한 후, 변종봉 메타로직컨설팅 대표가 ‘산업단지의 B2B 지원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이정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산업단지 탄소중립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산업정책, 친환경․그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관계자, 입주기업인 등이 참여해 스마트그린산단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산단공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발전과제 모색과 함께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향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산업입지 컨퍼런스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편, 산단공은 이날 산업단지 특별관 현장에서 반부패 윤리청렴, 지속가능한 ESG 경영,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내용의 ‘신윤리헌장’을 마련해 산경련,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선포행사도 가졌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특별관 전시와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려는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 산업단지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