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8일 “수소가 탄소중립경제의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정만기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한국은 수소 부가가치 사슬 전반이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쇼엔 이미 많은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해 이미 성공을 예약해뒀다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수소기업 간 기술교류와 미래 기술을 위한 협력파트너를 찾는 좋은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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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 구조상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기존 목표대비 35% 이상 탄소감축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민간은 탄소중립 실현의 확실한 수단인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면서 “정부로서는 민간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세제와 금융, 기술과 인력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수소모빌리티+쇼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으며, 개막식은 코로나19를 감안, 비대면 온라인 회의 형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