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세리키즈' 6기 골프 장학생 선발

연 최대 2천만원 장학금 및 훈련비 지원

금융입력 :2021/09/08 09:27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이 골프장학생인 세리키즈 6기를 선발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세리키즈 장학생은 '골프여제'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감독을 이을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선발 육성하는 장학제도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국내 골프 연맹에 등록된 아마추어 중고교생 골프선수 중,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종 선발된 세리키즈 6기 장학생에게 장학금 및 훈련비로 연 최대 2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또 KLPGA 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출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장학금 재원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으로 마련된 기부금과 OK배정장학재단의 기부금으로 구성되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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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리키즈 6기 장학증서 수여식 현장에서 (사진 왼쪽부터) 임좌순 OK배정장학재단 고문, 방신실(세리키즈 6기), 김민솔(세리키즈6기),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이정현(세리키즈 6기), 박예지(세리키즈 6기)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자골프선수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차세대 골프 유망주 육성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에 위치한 세종실크리버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 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규모이며, 120여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