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관내 출산 예정인 다문화가정에 육아교육과 출산축하키트를 지원하는 ‘행복한맘 태교교실’ 운영비용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한난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적립하는 한난의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맘 태교교실’은 다문화가정 여성 대부분이 국내 정착 후 출산과 양육을 하지만 육아 정보 부족으로 겪고 있는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 5주년째다.
앞서 지난달 30일 전문가를 초빙해 임산부의 영양, 분만 과정 등에 대한 산전 관리와 신생아마사지, 모유 수유 등 육아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일에는 다문화가정 출산예정 부부를 대상으로 태교교실 소개, 후원금 및 베이비키트 전달식,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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