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이스포츠, 아프리카프릭스-리브샌드박스와 MOU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21/09/06 17:57

젠지 이스포츠(젠지)는 6일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운영 중인 아프리카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와 e스포츠 산업 혁신을 위한 인적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젠지는 양사와 함께 신규 ‘젠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개발하며 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에 돌입한다.

젠지,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고 리브 샌드박스 3사가 모두 참여하는 젠지 인턴십 프로그램은 젠지글로벌 아카데미 수강생에게 이스포츠 기업의 인턴십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특수 교육 과정인 이스포츠 마스터 트랙을 수강하고 있거나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에게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의 인턴십을 제공한다.

젠지는 마케팅, 스폰서십 및 아카데미 전략 분야 인턴을 선발하며, 아프리카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는 부서별 상황에 따라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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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아프리카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는 이스포츠 마스터 트랙 과정에서 제공하는 수업 콘텐츠를 젠지와 함께 기획한다. 구체적으로 3사는 콘텐츠 제작, 이스포츠 방송 및 리그와 관련된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아프리카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소속 전문가들이 이스포츠 업계 특강 연사자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젠지 이스포츠 아놀드 허 한국지사장은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고 리브 샌드박스와 이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스포츠 산업의 가파른 성장으로 기업에서는 이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이스포츠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들과 함께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의미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