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이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국민이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 수는 총 3천만5천459명으로 접종률은 58.4%로 나타났다. 이번 주 안에 접종률 60%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67.9%다.
누적 접종완료자 수는 총 1천775만1천820명으로 접종률은 34.6%다. 18세 이장 접종완료율은 40.2%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2천451건이 늘어 총 19만2천559건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오한·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18만4천229건(95.7%)으로 대부분이었다. 이밖에도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859건 ▲기타 주요 이상반응 사례 6천913건 ▲사망 558건 등이 신고됐다.
또한, 이날 기준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 1천351명과 해외유입 사례는 24명 등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75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358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천327명이다. 치명률은 0.8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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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 지역별 확진자 발생 현황은 서울이 46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398명 ▲인천 80명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대구 42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전남 각 4명 순이다.
아울러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는 ▲우즈베키스탄 3명 ▲러시아 3명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2명 ▲터키 2명 ▲멕시코 2명 ▲베냉 2명 ▲인도네시아 1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이라크 1명 ▲스위스 1명 ▲미국 1명 ▲파나마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