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29만4591대 판매…내수·수출 모두 감소

내수 5만134대, 해외 24만3557대…전년비 7.6% 감소

현대차, 8월 29만4591대 판매…내수·수출 모두 감소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8월에 국내 5만1천34대, 해외 24만3천557대 등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6% 감소한 29만4천59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국내 판매는 6.5%, 해외 판매는 7.8% 감소한 수치다.

세단은 그랜저 3천685대, 쏘나타 4천686대, 아반떼 4천447대 등 총 1만2천84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천11대, 싼타페 3천322대, 투싼 3천821대, 아이오닉5 3천337대 등 총 1만6천894대가 팔렸다.

포터는 7천424대, 스타리아는 3천563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천6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3천718대, GV70 2천575대, GV80 1천231대 등 총 8천307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보다 7.8% 감소한 24만3천55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해 권역별로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