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인도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 측은 ‘펍지(PUBG) IP’에 대한 인도 현지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출시에 이어 신작 사전예약 지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달 2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출시와 동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 명, 일일 최대 이용자 수 1천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4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에는 누적 다운로드 5천만을 넘기며 인도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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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총괄 PD는 “인도에서 펍지가 전국민적 인기를 가진 IP라는 점을 잘 알고 있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인도 출시에 대한 현지 유저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인도의 팬분들께도 펍지 스튜디오만이 선사 가능한 배틀로얄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인도의 게임, 이스포츠, IT,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인도 지사 설립과 함께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대표 이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NODWIN Gaming)’,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로코(Loco)’, 인도 최대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Pratilipi)’에 투자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이 올해 인도 IT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총 7천만 달러(약 817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