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칼리버6, 철권7 등 굵직한 대전격투게임 개발을 맡았던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오쿠보 모토히로 프로듀서가 퇴사 소식을 전했다.
오쿠보 모토히로 프로듀서는 1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8월 31일부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를 퇴사했으며 오늘부터 시부야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에서 새롭게 근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25년 전 남코에 입사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소울칼리버6를 개발하고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응원을 받기도 했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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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셀 수 없이 많은 선물을 받기도 했다. 다시 한번 거듭 감사드린다"라며 반다이남코에서 받은 게임 이용자의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쿠보 모토히로 프로듀서는 철권7의 기획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소울칼리버6 개발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지난 2018년 출시된 소울칼리버6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어서는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