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우편운영이사회(POC) 이사국에 당선됐다. 2회 연속 이사국 진출이다.
3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만국우편연합(UPU)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소한 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그룹은 11개 송석에 20개국이 입후보한 뒤 우리나라는 158개 회원국 중 90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해 당선됐다.
이사국 재진출을 위한 재외공관, 우정사업본부 차원의 적극적 지지 교섭의 결과로 우리나라의 당선을 위한 범정부적 의지와 협력을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우본 측은 설명했다.
우편운영이사회는 192개 회원국을 대표해 국제 우편 정책, 재정, 운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만국우편연합의 양대 이사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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