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슬기로운 데모 생활' 9월 참가자 모집

인디 개발자와 인디 팬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디지털경제입력 :2021/08/31 13:19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는 인디 개발자와 인디 팬들을 위한 소통의 장 ‘슬기로운 데모 생활’의 9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슬기로운 데모 생활’(이하 슬데)은 인디 게임을 즐기고 사랑하는 팬들이 매달 다양한 인디 게임의 체험판을 플레이 해보고 해당 게임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하며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스토브 인디의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최초로 시작되어 5회째를 맞고 있으며 단순한 인디 게임 플랫폼을 넘어 모든 인디 게임 팬들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스토브 인디의 비전을 담고 있다.

9월 슬데 모집 기간은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이며, 참가자가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를 신청한 참가자들은 내달 6일부터 26일까지 총 3주 동안 3종의 인디 게임 체험판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설문조사 및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이번에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작품은 ‘지놈’, ‘갤럭시 테일즈’, ‘라스트 라이트’ 등 총 3종의 작품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슬기로운 데모 생활 9월 참가자 모집.

‘지놈’은 크리처로 가득한 실험실에서 깨어난 실험체가 되어 다른 크리쳐를 사냥하고 먹어 치우는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그로테스크한 캐릭터와 육성/조합이 특징이다. 독특한 그래픽과 캐릭터성으로 각종 인디 게임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 테일즈’는 엉뚱한 세계관을 가진 라푼젤의 긴 머리카락과 함께 펼쳐지는 빠른 속도감의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독특한 색감의 비주얼과 빠른 속도감이 함께해 2020 BIC 페스티벌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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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라이트’는 담력시험을 하러 가던 중, 혼자 남겨진 주인공 설화가 친구들의 학생증을 모아 탈출하는 쿼터뷰 형식의 3D 공포게임이다. 귀여운 주인공과 공포게임이 함께해 돕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 BIC 2020 라이징스타 선정작이다.

각 게임을 모두 플레이하고 설문조사와 후기를 남긴 참가자에게는 게임 당 5천 원 상당의 보상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