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기술 자문위원으로 최성호 전 네이버 부사장 영입

데이터 및 기술력 강화

금융입력 :2021/08/30 08:36    수정: 2021/08/30 11:15

핀테크 '핀다'가 데이터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기술 전략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성호 신임 자문위원은 서울대 컴퓨터공학 출신으로 네이버 서비스생산관리부문장에서 검색본부 본부장을 거쳐 서비스총괄 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LG전자에서도 약 8년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센터장과 전무로 일했다.

핀다는 인재 영입과 더불어 데이터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기술 개발 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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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와 박홍민·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사진=핀다)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 관리업) 보안 요건을 갖추면서도 대출 및 금융정보의 거래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수집·처리·분석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고객 데이터 수집활용을 고려한 시스템 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핀다는 이미 올해 1월 마이데이터 라이센스를 획득함과 동시에 아마존 웹서비스(AWS)을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했다.

핀다는 올해 하반기에도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DBA)·데이터 엔지니어·정보 보안·데브옵스(Dev-Ops)·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두 자리 수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