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7월 원격 근무지(Remote Workplace) 제도를 도입해 한 달 째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강원도 양양 '브리드호텔'에 일터를 만들었다. 동해 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도록 1개층을 업무 공간으로 꾸렸다. 한화생명 직원은 이 호텔 옥상정원이나 도서관 형태 카페도 사용할 수 있다.
직원들이 기존 근무지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원격 근무지를 조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16개 부서원이 양양에서 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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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근무지에서는 일과 후 서핑을 즐길 수 있다. 한화생명은 직원이 요가·명상·트래킹에도 참여할 수 있다며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제주도와 강원도 정선 등으로 원격 근무지를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