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다음달 8일까지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을 수행할 의료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 수행기관 공모 사업 대상은 신종 감염병 등 체외진단의료기기 평가를 위한 임상 성능시험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 병원은 2곳으로, 진흥원은 코로나19 등 국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제품 개발 및 국내외 인허가 획득·시장진출·임상시험 등을 위한 해외 검체 활용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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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관은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를 구축, ▲해외 검체 수급 및 분양 ▲임상시험 실시 ▲해외 진출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진흥원 백승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해외 진출의 성공 모델을 창출,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