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4월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도입한 이후 채팅상담을 이용한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카카오톡을 포함해 채팅상담을 이용한 고객은 약 6만 2천 명이며 카카오톡 도입 이전에 LG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채팅상담을 이용했던 고객에 비해 5배 규모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카카오톡 채팅상담에서 연령대, 서비스 및 구매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시한다.
상담원은 채팅상담을 하면서 고객이 촬영한 제품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달받아 제품을 직접 보지 않고도 현상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채팅상담 도중에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중단해야 할 경우 연결 가능한 시간을 상담사에게 알려주면 해당 시간에 상담사가 채팅이나 전화연결을 통해 고객과 대화를 이어가게 된다.
관련기사
- LG전자, 병원 원격진료 솔루션 출시…디지털 샤이니지 사업 강화 포석2021.08.25
- LG전자, 美 유력 매체 '슈퍼 VIP 어워드' 2년 연속 수상2021.08.23
- LG전자 협력사, 공정거래협약 3년새 2.5배2021.08.22
- LG전자, 현대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 협력2021.08.20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LG전자’를 검색해 LG전자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 콜센터는 음성인식 ARS, 보이는 ARS, 인공지능 챗봇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채팅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상담서비스는 LG전자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