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23일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보 교류 ▲연구 단계별 참여자 정보 공유 ▲이상반응 발생 시 임상시험 무과실 배상책임보험 보상한도 상향 ▲임상시험 인센티브 개발·적용 등을 추진한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3상 임상시험 상담건수와 임상시험참여의향서 제출이 늘고 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참여희망자는 실시기관의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계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 3상부터 참여 인센티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임상시험 참여 동의서를 작성 시 임상시험 참여증명서를, 임상시험약 투약 시 예방접종증명서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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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이사는 “지난 1·2상 임상시험에도 재단이 참여자 모집에 많은 기여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 임상 3상에 많은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배병준 이사장도 “SK바이오사이언스 3상 승인 발표 이후 참여의향서 제출자가 총 5천명을 넘었다”며 ”참여자 모집 및 연계 공공플랫폼을 통해 참여자 모집과 연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