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MS CEO, 바이든 만나 사이버 보안 논의

블룸버그 "팀 쿡·사티아 나델라, 25일 백악관 회동"

컴퓨팅입력 :2021/08/24 09:25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팀 쿡과 사티아 나델라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오는 25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는 구글, 아마존, IBM, 서던컴퍼니, JP모건의 CEO도 초대됐다. 이들 중 서던컴퍼니의 톰 패닝 CEO는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티아 나델라(왼쪽)와 팀 쿡.

이번 회동은 최근 미국 핵심 인프라 시설과 기술 자산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기사

두 CEO는 이날 미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서 민간 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팀 쿡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