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해수부와 '밥상물가' 잡는다

풍어기원 특별전 29일까지 진행...고등어·오징어 등 할인 판매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풍어기원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치솟은 ‘밥상물가’를 잡기 위해 마련됐다.

풍어기원 특별전은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고등어, 오징어의 지난달 누계 기준 생산량은 평년 대비 56%, 74% 수준에 그쳤지만, 소매가격은 순서대로 121.4%, 139.5%에 달했다.

이에 오아시스마켓은 제주고등어살(특대·100g 이상)을 43% 할인한 2천720원에, 동해 오징어(3-4미·520g~550g)를 47% 할인한 9천44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사진=오아시스마켓)

이밖에도 ‘제주 손질 갈치’, ‘무항생제 왕새우’, ‘두툼한 대광어회’ 등 50여가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품목에 상관없이, 모든 국내산 수산물에 20% 할인 쿠폰이 적용되도록 했다. 오아시스마켓 자제 할인을 추가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고객 아이디 당 한 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