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지난 18일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에코 음식물 처리기'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 결과 65분 만에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판매량은 1천620여대로, 1분당 24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이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홈쇼핑 첫 론칭 방송 매출 6억원과 비교하면 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신일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콕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코 음식물 처리기의 흥행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일전자는 이러한 흥행세에 힘입어 오는 22일 낮 12시 30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에코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고온건조 맷돌 분쇄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분쇄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10분에 1로 줄여준다.
관련기사
- '집콕'에 음식물처리기 판매 '껑충'2021.08.19
-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 "2025년 매출 5천억, 영업익 500억 달성"2021.07.14
- 쿠쿠, 친환경 미생물 분해 음식물처리기 출시2021.07.09
- 신일, '자동 습도 조절' AI 제습기 출시2021.06.25
또한 ‘데미스터 제습 방식’을 채택해 처리 중 발생하는 습기와 냄새를 최소화하고, 흡착성이 강한 활성 필터로 마지막 냄새까지 말끔하게 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후 건조통은 원터치 세척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씻겨진다.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과 집밥 문화의 확산으로 골칫거리인 음식물 쓰레기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사 ‘에코 음식물 처리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분들의 긍정적인 구매 후기가 쏟아지며 입소문을 타 판매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