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AI 스타트업 대상 컨설팅 시행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용역 계약...창업 7년 미만 기업에 법률 도움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8/19 14:16

법무법인 원은 인공지능사업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일환이다. 앞서 법무법인 원은 지난 7월 30일 AICA 참여기관인 재단법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과 ‘AI 규제 해소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 창업 7년 미만 AI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AI 기술을 적용하거나 이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려는 AI 스타트업들 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는 11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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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은 AI 기술과 이와 관련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현행법상 규제 여부, 규제에 대한 해결방안, 그 외의 기업이 처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법률적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필요시 규제 샌드박스(규제 실증특례·임시허가) 제도 적용을 위한 규제 특례 신청 절차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법무법인 원의 인공지능사업팀은 인공지능 윤리 관련 법률 자문, 데이터 수집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법률문제 등을 자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