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제6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의 온라인 예선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NYPC의 온라인 예선은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에서는 총 15개의 문제가 네 단계에 걸쳐 출제되며, 참가자들은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넥슨 임직원의 아이디어가 적용된 문제도 공개된다. 예선 상위 500명의 학생에게는 특별상으로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며, 8월 17일 사전 공개된 연습문제에 도전한 참가자 1천명에게도 특별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NYPC 자체 채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며, 예선 상위 80명은 오는 30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 인원 및 일정은 코로나19 관련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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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올해 NYPC는 참가자들이 문제풀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선 기간을 단축했다”라며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문제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제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NYPC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된 청소년 코딩대회로, 올해 6회째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