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홈뷰티’ 지출↑...‘뷰티기기’ 구매 계획 상품 1위

가장 많이 증가한 상품은 ‘스킨케어’

유통입력 :2021/08/19 08:27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1천596명 대상으로 '홈뷰티'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명 중 1명은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홈뷰티 관련 지출이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49.1%는 코로나 이후 홈뷰티 지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비슷하다'와 '증가하지 않았다'는 각각 29.3%, 21.6%였다. 구매가 가장 많이 증가한 상품은 '스킨케어'(21.8%) 꼽혔고, 이어 '마스크팩'(20.3%), '헤어케어'(17.8%), '이너뷰티'(15.1%), '뷰티기기'(12.4%), '헤어기기'(7.1%), '바디케어'(5.5%) 순이었다.

매월 홈뷰티 상품 구매 비용은 '10만 원 미만'이 54.5%로 가장 많았고, '10~30만 원'이 38.6%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30~50만 원'과 '50만 원' 이상은 각각 5.6%, 1.3%였다.

홈쇼핑모아 홈뷰티

홈뷰티 지출이 늘면서 피부관리기나 LED 마스크 등 '뷰티기기' 관련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홈쇼핑에서 구매 계획이 있는 홈뷰티 상품에 대한 설문 결과 '뷰티기기'(17.8%)가 1위로 꼽혔고, 뷰티기기를 보유하지 않은 응답자 중 80%는 향후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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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기기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부분으로 '성능'(42%)을 꼽았고, 이어 '가격'(33.4%), '브랜드'(21.2%) 순으로 조사됐다.

홈쇼핑모아는 오는 23일까지 쇼핑엔티와 함께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쇼핑엔티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5%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