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 배송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릉 이용 고객은 네이버 포털을 통해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배송 물품의 위치 정보 등 상품이 전달되는 실시간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당일·새벽배송 부문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메쉬코리아는 밀키트 등 신선식품을 포함해 최근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 기업 및 소비자직접판매(D2C) 판매자를 대상으로 당일·새벽배송 서비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종합 물류 서비스인 풀필먼트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경기 김포, 남양주 물류센터 등 전국 450여개 물류 거점을 통해 빠른 배송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기술(IT) 물류 컨설팅 영역까지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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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플랫폼 내 B2B 고객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재고와 반품 등 유통과 물류 전 영역에 걸쳐 실시간 데이터 추적 기능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IT 경쟁력이 응집된 시스템을 통해 예측 물류·제조 등 고객사의 중요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