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가 드디어 베일 벗었다. 갤럭시Z폴드3는 처음으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콘텐츠 몰입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 갤럭시Z폴드3의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이를 타 스마트폰 카메라와 비교하는 기사를 11일(현지시간) 실었다. (▶ 자세히 보기 https://bit.ly/37ygM2j)
갤럭시Z폴드3의 카메라 구멍은 얼핏 보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카메라 구멍은 보인다.
UDC 기술은 전체 화면을 카메라 구멍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콘텐츠 몰입감이 뛰어나지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의 화질이 떨어진다면 그로 인한 이점은 무의미해 진다.
작년에 중국 ZTE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첫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스마트폰 ‘액손 20 5G’의 경우, 전면 카메라 품질이 그리 좋지 못했다는 평이 있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37GC1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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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Z폴드3의 UDC 카메라는 어두운 실내 조명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보여줬다.
갤럭시Z폴드3의 전면 카메라는 400만 화소로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지만, 2마이크론 픽셀을 지닌 센서를 함께 탑재해 예상보다 훨씬 높은 해상도를 가진 카메라처럼 빛을 수집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보여줬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