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42.7%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79억원보다 감소했다.
실적 성장에 대해 쿠콘은 데이터 서비스 사업이 견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2분기 관련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특히 마이데이터 플랫폼 4종 관련 매출과 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 API 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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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오는 12월 마이데이터 시행에 따라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본격화를 앞둔 시점에서 쿠콘의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쿠콘이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 구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