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지난 9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장애인 탁구선수 8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계약식에는 선수 대표 2인이 참여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선수들은 앞으로 롯데정보통신 소속으로 매월 정기적 지원을 받으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선수단 트레이닝 및 관리는 국내 대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SM이 담당한다.
롯데정보통신 장애인 선수단은 20대와 50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김동혁 선수는 제 41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김순기 선수는 2019년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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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선수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비롯,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가족이 된 선수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정보통신은 장애인 체육 진흥은 물론, 다양한 주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