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가 상담전문인력을 대폭 늘린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하이텔레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되면서 콜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리는 등 상담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올 상반기 상담전문인력을 150여 명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하이텔레서비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특별전형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청각장애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어(手語) 전문 상담사도 다수 모집한다.
관련기사
- LG전자, 英 웸블리 스타디움에 LED 사이니지 공급2021.08.09
- LG전자, 속초 복합쇼핑몰에 대형 LED 전광판 조성2021.08.06
- LG전자-화학, '사회적경제' 인재 키운다2021.08.06
- LG전자, 그램 블랙라벨 한정판 출시2021.08.05
한편, LG전자 콜센터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에 3개 거점을 두고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ARS, 보이는 ARS, 인공지능 챗봇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지난해 재택근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고객응대 업무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케어하기 위해 전문가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