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에서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촉진을 위해 에어팟 카드를 꺼내 들었다.
8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만 12세에서 17세 미만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하면 에어팟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뮤리엘 바우서 워싱턴 DC 시장은 자신의 트윗 계정을 통해 7일부터 DC 청소년들은 백신 접종 후 에어팟을 받게 되며, 추첨을 통해 2만5천달러(약 2천800만원) 장학금이나 아이패드, 해드폰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야놀자, 포스트 코로나 보고서 발간..."여행빈도↓·여행플랫폼 이용↑”2021.08.09
- '코로나19 백신 보험' 과장광고 누가?…보험-플랫폼 업계 공방2021.08.07
- 한상혁 위원장, 군 장병 코로나 격리시설 방역점검2021.08.04
- '먹통' 코로나19 백신 예약, 클라우드로 전환한다2021.08.04
청소년들은 브룩랜드 MS, 소우사 MS, 존슨 MS 등의 백신 사이트에서 예방 접종을 맞으면 해당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에어팟이 필요 없다면 51달러(약 5만8천원) 기프트 카드를 대신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이 백신을 접종 받기 위해서는 부모나 법적 보호자가 함께 해야 하며, 학교 ID나 DC 원카드, 성적표 등을 가져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