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이 500만건 이상 이뤄졌다.
6일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날 기준 누적 계좌 개설 수가 500만건을 넘어서 1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2020년 5월 계좌 개설 건은 100만건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펀드 투자를 경험한 사용자들은 7월 말 기준 약 189만명으로, 전체 계좌 개설자의 40%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증권의 개인 고객 대상 공모펀드 가입 계좌 수는 206만좌로, 2위 증권사보다 2.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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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연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바로 연계되도록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의 MTS는 현재 제공 중인 펀드 서비스와 같이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된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의 색깔을 담은 MTS를 연내 선보여 새로운 투자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