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창업진흥원과 신재생E 일자리 창출 협력

신재생에너지 예비창업자 교육·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경제입력 :2021/08/05 09:33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력거래소가 시행해 온 신재생에너지사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신재생창업스쿨’ 교육을 창업진흥원 교육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한 교육과정 홍보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규일자리를 적극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전력거래소의‘신재생창업스쿨’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해 온 교육과정으로 교육수료생은 4천여명에 이른다. 교육이수자가 신재생에너지 창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교육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집합교육과 별개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했다. 교육과목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기본지식, 관련 제도 및 실무사례 등의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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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술·창업 온라인교육 공동 운영 ▲홍보채널 공동 활용 및 창업실적·교육생 정보 공유 ▲전력거래소의 기술컨설팅 지원 ▲창업진흥원의 창업컨설팅 제공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수요자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창업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새롭게 형성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창업 활동 지원을 대폭 강화해 창업교육 성과를 높이는 한편, 창업인력 양성에도 적극 공헌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