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이달 19일 유료 온라인 영화 시사회를 개최한다.
미국 IT매체 악시오스, 엔가젯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다큐멘터리 영화 '아웃사이더' 시사회를 이달 1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국립 9‧11 추모 박물관에 관한 뒷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국립 9‧11 추모 박물관은 2001년 9월 11일 자살 폭탄 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빌딩 자리에 조성한 추모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들은 이 영화에 담긴 18가지 장면이 명예를 훼손하는 장면이라며 삭제를 요청했으나 파말라 요더, 스티븐 로젠바움 감독 등이 물러서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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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시사회 티켓 가격은 4달러다. 상영 시작 시간은 19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로, 12시간동안 시청 가능하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페이스북 라이브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페이스북은 이전에도 독점 스트리밍 쇼와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나, 영화 시사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