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대표 박재현)는 미래형 도시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진취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불어 넣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2021 부산 에코델타시티 청년 작가정원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정원-청년의 꿈을 응원하다’이며 참가자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만의 특징과 장소성을 활용해 청년의 꿈과 에너지를 담은 개성 있고 참신한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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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자격은 창작 기반과 경험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 문화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만 19세~34세 청년으로 하며 개인 또는 최대 5인의 단체 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정원이 조성되는 곳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 창업혁신공간인 ‘어반테크 하우스’ 부지다. 이곳은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하는 창업지원시설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정원 규모는 1곳당 150㎡ 내외다. 과도한 시설계획을 지양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9월 3일까지 청년 작가정원 공모전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혁신성과 경관성, 예산 범위 내 실현 가능성, 주민 휴식과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9월 중순 5개 작품을 선정해 각 5천만원의 정원 조성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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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이 완료된 정원을 현장 심사해 3개 작품을 선정, 대상 3백만원, 최우수상 2백만원, 우수상 1백만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변영철 한국수자원공사 수변생태경관처장은 “생활과 혁신, 환경이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첫 번째 스마트시티가 될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젊은 활력과 품격을 더할 수 있도록 청년 작가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