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클레이파이, 출시 1주 만에 예치자산 900억원 돌파

컴퓨팅입력 :2021/08/03 10:25    수정: 2021/08/04 10:52

클레이파이랩은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서비스 클레이파이가 정식 출시 1주일 만에 총 예치자산이 9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클레이파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자 수확 최적화 디파이 서비스로, 오지스가 개발한 클레이스스왑 사용자가 서비스 대상이다.

클레이파이 측에 따르면 클레이스왑에 자산을 예치 중인 사용자가 클레이파이에 자산을 재예치하면 복리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이자로 수령하는 '클레이파이 토큰(KFI)'을 추가로 재예치 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레이트느 기반 디파이 서비스 클레이파이가 정식 출시 1주일 만에 예치자산 규모 900억원을 돌파했다.

클레이파이는 정식 출시 전에 300억원의 달하는 자산이 몰릴정도로 시장에서 관심을 끌었다. 정식 출시 하루 만에 예치자산 규모 5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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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레이파이는 클레이스왑 기반의 클레이(KLAY), 비트코인(KBTC), 이더리움(KETH), 리플(KXRP), 클레이스왑토큰(KSP) 등으로 구성된 23가지의 페어 자산을 정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자산들도 추가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클레이파이랩 관계자는 "클레이파이는 클레이스왑의 토큰이코노미와 연계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의 수익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용자가 가진 토큰을 손쉽게 한 번에 클레이파이 예치 가능 자산으로 전환하는 스위치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신규 기능들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