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3일 개인별 맞춤형 뷰티상품을 제안하고, 트렌드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를 오픈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피부, 모발 등을 관리하는 홈뷰티족이 늘면서 올해(1월1일~8월2일) 롯데홈쇼핑의 뷰티상품 매출(주문수량 기준)은 직전 7개월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기초, 색조 화장품 중심에서 헤어, 바디 등으로 제품 영역이 확장되고, 기능별로 상품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고객 요구를 반영한 상품에 최신 트렌드,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을 기획했다. 지성, 건성 등 피부타입과 미백, 모공관리 등 선호하는 관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향후 고객의 피부타입과 고민에 따른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원데이 특가인 '뷰티24', 매거진 형태의 뷰티 콘텐츠 'VIEW티 매거진', 오후 3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빠른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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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뷰티는 피지오겔, 키엘, 딥디크 등 총 1천500여 개 브랜드, 7만여 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유명 뷰티 브랜드 키엘의 '투명 에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최신 트렌드와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온 뷰티'에서는 '아쿠아디파르마 여름 인기 향수', '이니스프리 기초 탄탄 기획전' 등 브랜드 히트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단독 혜택으로 판매한다. 또 오픈 기념으로 모바일앱 구매 시, 10%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상품을 배송비만 내고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배송비 체험 이벤트', 피부 타입 등록 및 댓글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민구 롯데홈쇼핑 e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바일을 통한 뷰티상품 검색 및 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맞춤형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하는 등 홈뷰티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