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2일(미국 현지시간)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저명 뉴스 통신사인 AP통신·로이터와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내 트렌드와 탐색하기, 검색 등 탭 콘텐츠를 관리하는 큐레이션 팀은 앞으로 양대 통신사의 뉴스를 이들 콘텐츠에 활용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20/05/13/sini_8A99qXmIWVVC7ne.jpg)
트위터는 "양대 통신사의 뉴스를 노출해 실시간 주목도가 높은 사건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정보 대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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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가동한 팩트체크 시스템 '버드워치'도 AP통신과 로이터의 협력을 얻어 잘못된 정보나 허위 정보를 감별해 낼 예정이다.
AP통신·로이터와 협업은 초기에는 영어를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또 트위터는 이용 약관 등을 위반한 트윗을 걸러내는 작업에 AP통신이나 로이터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