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업 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는 개인정보 수집∙탐지∙암호화 서비스에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인 노드JS, 파이썬, PHP 개발 언어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이번 개발 환경 지원으로 조직 고유 서버 환경에서 개발 효율을 중시하는 앱 개발사, 게임사, 커머스, 스타트업 등 기업들의 솔루션 도입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IT 시장에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적용하고,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도입과 시스템 구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장애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마이크로서비스 성능 개선 등의 효과를 얻기 위해 노드JS, 파이썬 등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 도입이 늘고 있다.
스파이스웨어는 기존 지원 언어인 자바를 비롯해 추가 지원 언어 환경을 활용 중인 기업에 민감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암호화돼 있는 개인정보에 대해 실시간으로 ▲수집∙탐지 및 분류 추천 ▲이상징후 판단 ▲머신러닝 학습 3가지 기능을 수행, 수동 처리하는 ‘의미 분석 지도 학습 알고리즘 모델’을 지원한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모델이 확산되면서, 가볍게 구동이 가능한 노드JS를 이용한 개발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노드JS 환경을 지원하는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부재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어려웠다”며 “이번 언어 추가 지원으로 기업별로 사용하는 개발 환경이나 개발 언어가 다양해도 제약 없는 데이터 보안 서비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