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하고, 리워드도 받고’

에너지공단, ‘에너지 절약 국민 리워드 프로그램’ 추진

디지털경제입력 :2021/07/30 03:52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유통·프랜차이즈 업계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 참여기업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에너지 절약 국민 리워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은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편의점·마트·슈퍼 등 유통·프랜차이즈 기업을 중심으로 상업 부문이 적정 실내온도(여름 26도, 겨울 20도) 준수 등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한 캠페인이다.

여름철 26도 챌린지 홍보영상

에너지절약 국민 리워드 프로그램에는 파리바게뜨(베이커리), CU·이마트24(편의점), 홈플러스(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슈퍼), CJ CGV(영화관)가 사회적 협약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로 할인 쿠폰, 커피 교환권, 영화할인권 등 총 29만여장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공단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연계해 에너지 절약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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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름철 26도 지속 가능한 챌린지’는 챌린지 영상(음원)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재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파리바게뜨·CU·이마트24 등과 협력해 간단한 인증샷을 찍어 참여할 수 있는 ‘적정온도 실천 인증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름철 적정온도 스티커 시안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해 여름철은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많은 국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